상단영역

본문영역

‘센터 부자’ 대한항공, 귀화 신청한 알렉스 품었다

‘센터 부자’ 대한항공, 귀화 신청한 알렉스 품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9.16 11:36
  • 수정 2019.09.16 12: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청담)=이보미 기자]

귀화 신청을 한 홍콩 출신의 센터 알렉스가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었다. 

대한항공은 16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2020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알렉스를 지명했다. 

남자부 드래프트 역시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한다. 다만 올해 여자부와는 달리 5~7위 팀만 확률 추첨으로 지명권을 가져간다. 5~7위 팀은 각각 15%, 35%, 50%의 확률이 주어졌다. 나머지 상위 4개 팀은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선수를 지명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전력은 194.5cm의 장신 세터 김명관(경기대)을 영입했다. 이후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은 각각 레프트 홍상혁(한양대), 레프트 김웅비(인하대)를 호명했다. 이어 삼성화재와 우리카드는 각각 레프트 정성규(홍익대), 리베로 장지원(남성고)을 지명했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센터 알렉스(경희대)에게 유니폼을 건넸다. 

194.7cm의 알렉스는 지난 2010년과 2014년 2017년 홍콩 성인 국가대표팀으로도 발탁된 바 있다. 

물론 귀화가 완료되지 않은 점은 분명 리스크다. 그럼에도 ‘센터 부자’ 대한항공은 알렉스를 지명했다. 

대한항공은 기존의 센터 김규민과 진상헌, 진성태에 이어 알렉스까지 품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센터로 기용된 조재영은 지난 6일 자유신분 선수가 됐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