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팬들의 야유 의연하게 대처’ 네이마르...투헬 감독은 “민감한 선수인데...잘했어”

‘팬들의 야유 의연하게 대처’ 네이마르...투헬 감독은 “민감한 선수인데...잘했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9.16 10:05
  • 수정 2019.09.16 10: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팬들의 야유를 의연하게 대처한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망)를 칭찬했다.

PSG는 지난 15일 스트라스부르 2019-20 시즌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네이마르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팬들의 야유는 피하지 못했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발언을 했고 구단과 사이가 틀어지면서까지 이적을 추진했다는 사실이 거슬렸던 모양이다.

이에 네이마르는 “모두들 내가 이적을 추진했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명확한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자세한 언급은 피하겠다”며 “나는 여전히 PSG 선수다. 팀과 팬들의 반대에 서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야유는 슬프다. 매 홈경기가 원정 경기 같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고 의연하게 대처했다.

투헬 감독도 네이마르에 대한 언급을 잊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게임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에 그런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고 활약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민감한 선수여서 쉽지 않았지만 잘 대처했다. 이것이 인생이다. 팬들 역시 이적 시장에 민감하다. 그들의 행동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싶진 않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네이마르의 대응을 칭찬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