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하메스 로드리게스(27,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믿음을 보였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5일(한국시간) 하메스에 대한 지단 감독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전했다.
레알은 지난 14일 레반테와 리그 4라운드를 치렀다. 결과는 3-2 승. 하메스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카림 벤제마의 골을 도와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에당 아자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지단 감독은 “하메스의 경기력은 좋았고 편안해 보였다. 플레이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힘들어 보였지만 매우 의욕적이었고 득점에 욕심을 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하메스는 항상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금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다. 아직 몸상태가 완전하게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대단한 투지를 보여줬다,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쏟아낸 것에 기쁘다”고 극찬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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