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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투' 류현진, 디그롬과 맞대결서 7이닝 6K 무실점 ND…ERA 2.35↓

'부활투' 류현진, 디그롬과 맞대결서 7이닝 6K 무실점 ND…ERA 2.35↓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9.15 10:15
  • 수정 2019.09.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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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LA 다저스 류현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부진을 겪었던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돌아왔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투구수 90구, 2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부재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이날 1회를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넘긴 류현진은 162이닝을 넘어서게 되면서 2013년 이후 6년 만에 규정 이닝을 돌파했고, 5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부활투를 펼쳤다. 최근 4경기 연속 부진을 겪으며 2.45까지 치솟았던 평균 자책점은 2.35로 소폭 하락했다.

류현진은 사이영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다. 1회말 탈삼진 1개를 솎아내며 삼자범퇴를 기록한 류현진은 2~3회 각각 2사후 피안타 1개씩을 허용했으나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다저스 타선은 2회초 선두 타자 코디 벨린저의 안타와 폴락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의 불발로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고, 이후 디그롬에게 꽁꽁 묶였다.

타선의 침묵에도 류현진의 순항은 이어졌다. 4회말 류현진은 선두 타자 맥네일을 3루수 땅볼, 알론소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낸 뒤 라모스를 88마일(142km) 커터를 통해 루킹 삼진 처리하며 디그롬에 완벽하게 맞섰다.

5회말부터 류현진은 7회말까지 류현진은 3이닝 연속으로 메츠 타선을 삼자범퇴로 틀어막는 역투를 펼쳤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류현진은 8회초 타석에서 에드윈 리오스와 교체돼 이날 임무를 마쳤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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