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시즌 13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이 디그롬에 맞서 투수전 양상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연속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3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후안 라가레스를 5구 80마일 체인지업(128km)으로 삼진을 솎아내며 첫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후 후속타자 투수 제이콥 디그롬을 초구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이날 두 번째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은 류현진은 J.D. 데이비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이닝을 마감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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