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한 손흥민이 찬사를 받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인상적인 침착함으로 토트넘 홋스퍼에 리드를 선사했다”고 극찬했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에 4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이날 경기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선발 출전한 그는 초반부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1분만에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 욕심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손흥민은 전반 10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패스를 받은 후 드리블로 수비벽을 허물고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본인의 시즌 첫 골이었다.
손흥민의 득점포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세르지 오리에의 패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시즌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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