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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완패한 女배구, 라바리니 감독 “상대 공격이 더 강했다”

중국에 완패한 女배구, 라바리니 감독 “상대 공격이 더 강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9.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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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세계랭킹 2위 중국에 패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1차전에서 중국에 0-3(21-25, 15-25, 14-25)으로 졌다. 1시간 10분 만에 경기가 종료됐다. 

한국은 세터 이다영과 레프트 김연경, 이재영, 라이트 김희진, 센터 김수지와 양효진, 리베로 김해란을 선발로 내보냈다. 1, 2세트 교체 투입된 박정아도 3세트 김희진 대신 코트를 밟기도 했다. 이재영과 김연경이 14, 1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팀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각각 4-12, 2-6으로 열세를 보였다. 

랑핑 감독의 지휘 아래 중국도 최정예 멤버로 나섰다. 주팅을 필두로 장창닝, 센터 유안신웨, 세터 딩샤 등이 총출동했다. 주팅은 1세트에만 9점으로 맹폭하며 총 22점을 터뜨렸다. 유안신웨와 라이트 공시앙유가 각각 11, 1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FIVB에 따르면 경기 후 라바리니 감독은 “오늘 우리는 세계 최강팀 중 한 팀과 경기를 했다. 1세트 좋은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중국의 공격이 더 강했다”면서 “우리는 서브와 연결을 더 잘했어야 했지만 중국의 서브 그리고 중국 세터의 연결이 더 매끄러웠다”고 밝혔다. 

‘캡틴’ 김연경 역시 “서브로 상대를 괴롭혀야 했지만 오히려 중국이 서브로 우리를 제압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15일 오후 3시 도미니카공화국과 2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FIV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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