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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결승골’ 이동국, “경기력 좋지 않아도, 결과 챙겨야 우승”

[S트리밍] ‘결승골’ 이동국, “경기력 좋지 않아도, 결과 챙겨야 우승”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9.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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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이동국이 경기력은 좋지 않아도 결과는 챙겨야 우승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 현대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상주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경기에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앞서 열린 경기에서 울산 현대가 경남FC와 3-3 무승부를 거뒀기에 승점을 3점 차로 벌리면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이동국은 교체 투입됐다. 팀이 골이 필요한 시점 빛을 발했다. 후반 37분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동국은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울산의 결과를 알고 경기에 임했다. 오늘 이기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상대가 수비적이여서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고 격차를 벌린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동국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K리그 통산 222호골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서는 “최근에 골이 많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생각이 많았다. 오늘 결승골을 기록하게되서 기쁘다. 명절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는데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찾은 팬들은 15,745명이었다. 명절이여서 상대적으로 관중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상주와의 경기 전까지 집계된 평균 14,544명을 넘어서는 수치였다.

이에 대해서는 “전북이 팀만큼 팬들의 수준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팬들께 실망시키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줘여한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매 경기 결승전이다. 분위기를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처럼 경기력이 좋지 않아도 결과를 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우승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있기에 방법을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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