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조세 무리뉴가 과거 함께 했던 프랭크 램파드의 행보를 응원했다.
무리뉴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램파드는 챔피언스리그, 슈퍼컵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미 큰 경기들을 경험했고 이를 토대로 성장할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램파드는 더비 카운티를 이끌었고 좋은 자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제 첼시를 손에 넣었고 큰일을 해야한다”며 “그는 프랭크 램파드 시니어라는 아버지를 뒀고 감독인 해리 래드냅의 조카다.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응원했다.
램파드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뒤를 이어 친정팀 첼시의 사령탑에 부임했다. 레전드의 복귀에 환호와 환영의 박수가 쏟아졌다.
하지만 첼시 감독 램파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수 영입 금지 징계에 따라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고 이는 경기력으로 드러나고 있다. 1승 2무 1패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감독 램파드에게는 많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았으니 시간적 여유를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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