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얀 베르통언(32)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14일(한국시간) “내부자로부터 베르통언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회담 개최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르통언은 지난 2012년 아약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합류한 이후 든든한 경기력으로 수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어느덧 베르통언의 토트넘과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하지만 구단으로부터 아직까지 제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나는 베르통언은 보스만 룰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타 팀과 이적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베르통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버쿠젠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수가 잔류를 원하고 있는 만큼 동행 연장 의지가 있다면 토트넘은 서둘러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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