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나쁜녀석들: 더 무비'가 추석 연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나쁜녀석들: 더 무비'(이하 ‘나쁜 녀석들’)는 13일 관객 64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5만명이다.
이로써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12일 관객 44만명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연휴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추석 연휴 기간 ‘나쁜 녀석들’과의 관객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타짜: 원아이드잭’은 이날 36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6만명이다. 이어 ‘힘을 내요. 미스터리’가 25만명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번 추석 극장가는 ‘나쁜 녀석들’이 승기를 굳히는 가운데 ‘타짜: 원아이드잭’과 ‘힘을 내요, 미스터리’가 뒤를 쫓는 형국이다.
한편, 범죄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은 교도소 호송 차량이 전복되고 최악의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가운데 경찰은 극비 프로젝트 '특수범죄수사과'를 재소집, 탈주범들을 잡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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