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그룹 VAV 로우가 ‘아육대’의 신설 종목 ‘e스포츠’에서 우승했다.
VAV 로우는 12일 방송된 MBC ‘2019 아이돌스타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진행된 ‘e스포츠’ 개인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VAV 로우가 출전한 ‘e스포츠’ 종목은 이번 ‘아육대’에 신설된 모바일 서바이벌 슈팅 게임으로, 총 52명의 아이돌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로우는 조용하지만 강한 내공으로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SF9 다원과의 마지막 승부에서 로우는 치열한 공방 끝에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당당하게 ‘1대 배그왕’으로 등극했다.
이에 로우는 소속사를 통해 “‘엄마 말을 잘 듣자’는 말에 또 한 번 공감했다. 늘 엄마가 ‘차 조심하고, 문 잘 닫고, 뛰어다니지 말고, 차분하고 신중하게’하라고 했던 말처럼 이번 게임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설된 경기에서 1대 우승자로 이름을 남기게 되어 기쁘고, 최다킬을 기록해 치킨 뜯는 쾌감이 남다르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사진= ‘2019 아이돌스타선수권대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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