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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포그바와 주급 6억 합의...네이마르 매각 불발로 ‘이적료 마련 무산’

PSG, 포그바와 주급 6억 합의...네이마르 매각 불발로 ‘이적료 마련 무산’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9.12 15:12
  • 수정 2019.09.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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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주급 협상까지 마쳤지만, 이적료 마련이 무산돼 영입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2일(한국시간) “PSG는 포그바와 주급 42만 9천 파운드(약 6억 3300만원) 조건의 합의를 마친 상황이었다”고 거래 성사를 위한 발판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PSG가 네이마르 매각에 실패했고 이에 포그바를 영입을 위한 이적료 마련이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PSG도 그중 하나. 영입을 위해 네이마르와 트레이드를 하자는 제안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의 반응이 좋지 않자 방향을 틀었고 네이마르를 바르셀로나로 보내고 발생하는 이적료로 포그바를 영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와의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협상은 결렬됐다.

이와 함께 네이마르의 이적료로 포그바 영입을 추진하려 했던 PSG의 계획도 무산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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