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 황윤호가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윤호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4차전 맞대결에 2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문선재의 선제 홈런과 박찬호의 타점으로 2-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윤호는 상대 선발 레일리를 상대로 초구 136km 커터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데뷔 첫 홈런이자, 시즌 1호.
한편 KIA는 황윤호의 홈런 등을 앞세워 4회초 4-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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