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 문선재가 154일 만에 홈런포를 신고했다.
문선재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4차전 맞대결에 좌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4회초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KIA였다. 선두타자 문선재는 상대 선발 레일리의 초구 139km 커터를 받아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10m를 마크했다.
지난 4월 10일 광주 NC전 이후 154일 만에 홈런포를 신고한 문선재는 오랜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한편 KIA는 문선재의 선제 홈런으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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