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버질 반 다이크(28, 리버풀)가 본인의 주급 인상과 재계약 소문에 당황했다.
영국 지역 매체 <리버풀 에코>는 9일(한국시간) “반 다이크가 본인의 주급 인상과 재계약과 관련된 보도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리버풀 역시 아직 반 다이크와 재계약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릴 계획이 없다”고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반 다이크는 자타공인 리버풀 수비의 핵심이다. 탄탄한 경기력으로 팀의 방패 역할을 도맡았다. 특히 리그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반 다이크의 활약에 리버풀은 만족해 계속 함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영국 언론 <미러>는 지난 8일 “양 측이 6년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 주급은 현재 12만 5천 파운드(약 1억 8343만원)에서 20만 파운드(2억 9348만원)으로 상승될 예정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반 다이크도 재계약 소식에 당황하고 있고 리버풀 역시 아직 협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는 단순 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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