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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PICK] “암흑기 같이 이겨내고자 한다” 나초, 레알과 의리 지킨 사실 재조명

[특파원PICK] “암흑기 같이 이겨내고자 한다” 나초, 레알과 의리 지킨 사실 재조명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9.08 03:15
  • 수정 2019.09.08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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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 페르난데스
나초 페르난데스

[STN스포츠(독일 프랑크푸르트)=이형주 특파원]

나초 페르난데스(29)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의리를 지켜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천후 수비수 나초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뭇 클럽들의 구애를 받았다. 특히 레알 감독을 맡은 바 있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세비야 FC가 그를 열렬히 설득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이를 거절하고 팀에 남았다”고 보도했다.

나초는 레프트백, 라이트백,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하지만 현재 레알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에데르 밀리탕에 밀려 센터백 4옵션이다. 풀백에서도 좌측에 페를랑 멘디가 영입 되는 등 입지가 좁아진 모양새다. 

평소에 경기 출전 욕구가 강한 나초다. 그런 그가 팀에 남은 이유는 무엇일까. 매체는 “팀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다”라도 전했다. 더불어 “나초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알을 돕고 싶어 한다. 이를 통해 암흑기를 같이 빠져나오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모든 단점을 감수하고라도 팀을 돕기 위해 잔류를 택한 것이다. 

나초는 2001년 11세의 나이로 레알 유스팀에 합류한 이래 현재 1군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2022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그는 하나 뿐인 자신의 클럽을 위해 모든 헌신을 쏟아붓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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