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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자비 없다” 구본승, 태풍 ‘링링’에 안전 당부

“자연은 자비 없다” 구본승, 태풍 ‘링링’에 안전 당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9.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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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구본승이 태풍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구본승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풍 링링의 위치와 예상 경로가 담긴 이미지를 올리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저는 제주에서 태풍 링링을 미리 겪어봤다. 생각보다 강하다. 지금 바람 별로 안 분다고 장난처럼 가볍게 여기시지 말고, 단단히 대비하라. 자연은 자비가 없다. 부디 무사히 지나가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13호 태풍 링링이 제주에서 서해로 북상하면서 강한 비바람으로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서울, 경기, 충청, 호남, 서해·남해 전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강원, 영남, 동해 중부 전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은 이날 정오께 서울 서남서쪽 약 140㎞ 해상을 지나, 오후 3시께 북한 황해도에 상륙한 뒤 북한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구본승 인스타그램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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