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비와이의 콘서트가 13호 태풍 링링을 뚫고 예정대로 진행된다.
비와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 7일 The Movie Star 단독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당일 태풍 링링으로 인해 오시는 팬분들께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콘서트의 연기를 생각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멀리서 오시는 국내, 해외 팬분들의 비행기표와 숙박 예약 등의 금전적 피해를 드리기 싫었을 뿐 아니라 팬분들과의 약속을 깨고 싶지 않았다”며 공연 진행을 알렸다.
특히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저는 합니다. 내 팬분들은 절대로 무리하지 마세요”라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번 비와이의 콘서트에는 자이언티, 창모, 양동근, 수민, 심바 지와디, 쿤디판다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화제가 됐다.
비와이의 ‘THE MOVIE STAR’는 오늘(7일) 오후 6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다음은 비와이 SNS 전문>
안녕하세요. BewhY 입니다.
9월 7일 The Movie Star 단독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당일 태풍 링링으로인해 오시는 팬분들께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콘서트의 연기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오시는 국내,해외 팬분들의 비행기표와 숙박예약등의 금전적 피해를 드리기 싫었을 뿐 아니라 팬분들과의 약속을 깨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연장에 한 분이 오셔도 이천 분이 오셔도 공연을 진행하려 합니다.
더불어 예매해 주신 분들 중에 날씨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오시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면 공연 당일날까지 예매하신 예매처의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을 요청하시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받으실 수 있도록 저와 저희 Dejavu Group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시는 팬분들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반드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사진=비와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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