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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주목 "명콤비 손-황 아시아 최고 공격력 자랑"

일본도 주목 "명콤비 손-황 아시아 최고 공격력 자랑"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9.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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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동갑내기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이상 27·보르도) 조합은 일본 언론도 "명콤비"라며 극찬 대열에 나섰다.

5일(한국시간) 본격적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의 조지아와 터키에서 평가전을 치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황의조의 멀티골(2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40분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 2분과 40분에 황의조의 연속골로 앞서가다가 막판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 결과와 내용 모두 아쉬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례적으로 "실망스러운 경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전술, 내용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3-5-2 전술에서 투톱을 형성한 손흥민과 황의조의 콤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 2분 동점골은 손흥민의 넓은 시야와 황의조의 침투가 만들어낸 그림이었다.

손흥민은 정우영이 내준 패스를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황의조를 보고 정확하게 찔러줬고, 이를 황의조가 그대로 연결해 골로 만들었다. 둘의 콤비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하면서 극대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언론도 둘의 콤비에 주목했다. 풋볼존은 "EPL 토트넘에서 주전을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과 프랑스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명콤비"라면서 "아시아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국은 10일 밤 11시 투르크메니스탄과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원정 1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항해에 나선다.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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