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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할리웃] ‘BTS 절친’ 니키 미나즈, 돌연 은퇴 선언...“가정 꾸릴거야”

[st&할리웃] ‘BTS 절친’ 니키 미나즈, 돌연 은퇴 선언...“가정 꾸릴거야”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9.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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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니키 미나즈가 갑자기 은퇴를 선언해 팬들이 놀라고 있다.

니키 미나즈는 5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나는 은퇴하고 가족을 꾸리기로 결정했다”면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은퇴 선언으로 미국 전역이 놀라워하고 있다. CNN 등 미국 현지 언론은 그의 소식을 앞 다퉈 긴급 보도했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미나즈가 지난 8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남자친구 케니스 페티와 결혼 허가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놀라운 건 페티는 살인전과와 성폭행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16살이던 1994년 동갑내기 소녀를 성폭행해 1급 강간 혐의로 4년을 감옥에 있었다. 또 살인죄로 7년을 더 복역하며 2013년에 석방됐다.

한편 니키 미나즈는 미국의 유명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다. 2017년 여성솔로로 ‘빌보드 핫100’ 최다 진입 기록을 세웠다. 또한 그해 그래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국내에선 방탄소년단의 ‘아이돌’에 랩 피처링을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넘으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사진=니키미나즈 인스타그램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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