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불안한 출발을 한 상황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스쿼드 구성에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지단 감독과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은 레알 선수들은 이틀 휴식을 취한 후 훈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로드리고는 훈련에 참여했고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브라힘 디아즈도 회복세를 보여 함께했다”며 “에당 아자르도 출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번 시즌 레알은 출발이 좋지 않다. 리그 3경기에서 1승 2무로 5위에 머물고 있다. 팀이 부상 병동인 것도 영향을 끼쳤다.
가장 큰 기대를 받고있는 아자르는 프리 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대체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 요비치, 하메스, 이스코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손쓰기가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단 감독이 스쿼드 운영에 숨통이 트일지 기대가 쏠린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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