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가 라디오 방송으로 팬과 만났다.
5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 상추와 쇼리가 출연했다.
마이티마우스는 8월 발표한 신곡 '러브 이슈'를 소개하며 "굉장히 뜨거운 여름 노래인데 휴가가 끝날 때 나왔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쇼리는 "저희가 자주 음악을 내니까 유통사에서 피곤해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쇼리는 최근 상추 때문에 마음 상한 적 있었냐는 말에 "정말 없다. 요즘에 별로 안 보기 때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로 감정 상해도 금방 푸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상추 또한 "최근 마음 상한 일이 있었는데 금방 풀었다"라고 했고 쇼리 또한 "한 대 맞고 풀었다"라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상추는 항상 자신이 '아재'라고 느낀다며 "말장난 같은 거 할 때 느낀다"라고, 쇼리는 "SNS에 저희 노래를 '추억의 노래'라고 할 때 그런 느낌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쇼리는 쇼리에게 '방배동 김두한'이라고 별명을 지었다며 "해외 나가면 꼭 중절모를 쓰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상추는 "한국에서는 잘 안 쓰는데 해외 카페나 식당에서 볼캡 모자를 못 쓰게 하는 경우가 있어 중절모를 썼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신영은 마이티마우스 행사와 김은숙 작가와 미팅 중 행사를 고른 쇼리에게 "최근 감초 역할로 활약 중이다. 악역을 하면 잘할 것 같다"라고 했고 쇼리는 "아내를 상대로 연기 연습을 했는데 비웃더라"라고 웃으며 말했다.
방송을 마치며 쇼리는 "오늘 정말 재미있었다. 노래 계속 내고 있으니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상추 또한 "멈추지 않는 긍정의 힘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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