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팀 간 16차전 맞대결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연기됐다.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수도권 지역에는 적잖게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오후 들어 비가 잦아들었고, 오후 4시부터는 완전히 소강상태를 보이며 경기 진행이 가능해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서울 수도권 지역의 강수량은 10~19mm이며, 강수 확률은 90%였다. 결국 오후 5시 45분부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KBO는 양 팀 간의 경기를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두산과 키움의 맞대결은 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키움은 5일 선발 투수를 에릭 요키시가 나선다.
사진=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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