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t&포커스온] ‘불안한 출발’ 레알, 난세 속 총알 없는 지단 감독도 ‘골머리’

[st&포커스온] ‘불안한 출발’ 레알, 난세 속 총알 없는 지단 감독도 ‘골머리’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9.04 15:48
  • 수정 2019.09.04 15: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난세 속 지네딘 지단 감독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지단 감독은 아직도 적합한 공식을 찾고 있지 못했다”며 “부상 때문에 전력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올바른 조합을 찾기 위해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이라는 쓴맛을 봤다. 여기에 리그 3위에 그치면서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지단 감독이 도중에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시즌 반전을 위한 포석이었다.

레알은 지단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첫 번째는 선수 보강이었다. 빅네임 영입을 통해 대대적인 리빌딩에 착수했다. 에당 아자르, 루카 요비치, 에데르 밀리탕, 페를랑 멘디 등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자연스레 팬들의 기대는 높아졌다. 하지만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면서 5위에 머물고 있다. 물론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레알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은 성적인 건 분명하다.

난세 속에 지단 감독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제대로 된 스쿼드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총알이 없는 셈이다.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아자르는 프리 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대체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 요비치,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손쓰기가 힘든 상황이다.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한 새 시즌. 하지만 불안한 출발로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는 레알이다.

난세 속에서 장전한 총알이 없는 지단 감독도 팬들 만큼이나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