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정 전 회장의 영장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정 전 회장에서 대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 업무상 횡령 등 협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 전 회장은 서울 언남고 감독 시절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과 학부모를 상대로 성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달 12일 정 전 회장에게 직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영구제명 조치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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