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스타들 전담 트레이너로 유명한 김대현 트레이너가 ‘터치 터치 운동법’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선 김대현 트레이너가 몸신으로 등장, 대사증후군에 좋은 운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 모습을 드러낸 김대현 트레이너는 “과거 입식타격기 격투기 국가대표 선수를 지냈고, 현재는 트레이너로 전향해 아이돌 가수 차은우, 배우 임수향, 박하나, 정은우, 송강 등 연예인들을 전담해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대사증후군을 타파하고 뱃살을 파괴하는 운동법을 소개하려 이 자리에 섰다”며 ‘터치 터치 운동법’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선 “코어 운동과 복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뱃살은 물론 허리 둘레까지 줄일 수 있는 운동법”고 부연했다.
‘터치 터치 운동법’은 바닥에 무릎과 발등을 붙인 뒤 몸을 곧게 세우고 팔을 양쪽으로 벌려주는 게 기본 동작이다. 팔을 벌린 상태에서 뒤로 젖혀준 뒤 몸을 왼쪽으로 돌려 왼손으로 왼발을 터치한다. 다시 30도 정도 누운 정자세로 돌아간 뒤 몸을 오른쪽으로 돌려 오른손으로 오른발을 터치하면 것을 20회 반복하면 된다.
이후 강재준과 이용식이 ‘터치 터치 운동법’을 직접 배워보고 허리 감소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재준의 허리둘레는 약 112.6cm에서 107cm로 줄어 약 5.6cm가 감소했고, 이에 강재준은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울러 이용식의 허리둘레는 운동 이후 125.1.cm에서 1.6cm 정도 줄어든 123.5cm로 측정돼 출연진들의 놀라게 만들었다. 김대현 트레이너는 “이용식 선생님의 경우는 아무래도 무릎이 좋지 않은 탓에 운동의 깊이가 달라서 덜 줄어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나는 몸신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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