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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측 “멤버들 컨디션 조절 등 이유로 콘서트 연기” [공식]

오마이걸 측 “멤버들 컨디션 조절 등 이유로 콘서트 연기” [공식]

  • 기자명 손현석 기자
  • 입력 2019.09.04 09:37
  • 수정 2019.09.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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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콘서트를 연기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28일과 29일에 예정됐던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 ‘2019 가을 동화 – BLACKLABEL’ 일정이 부득이하게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컨디션 조절과 함께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 심사숙고 끝에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콘서트를 연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더욱 멋진 모습으로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멤버 유아의 다리 부상, 지호의 감기 몸살 등으로 일부 스케줄에 멤버 전원이 참석하지 못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다음은 오마이걸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마이걸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양해와 사과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오는 9월 28일과 29일에 예정되었던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 ‘2019 가을 동화 – BLACKLABEL’ 일정이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습니다.

당사는 오마이걸 멤버들의 컨디션 조절과 함께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서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 심사숙고 끝에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콘서트를 기대해주셨던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욱 멋진 모습으로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찾아뵙겠습니다.

추후 변경된 일정에 대해서는 공식 팬카페 및 SNS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뉴시스

spinoff@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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