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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亞선수권 앞두고 3년 만에 호주대표팀 합류

에드가, 亞선수권 앞두고 3년 만에 호주대표팀 합류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9.02 11:20
  • 수정 2019.09.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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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호주의 토마스 패트릭 에드가(30)가 3년 만에 호주 남자배구대표팀에 복귀했다. 2020 도쿄올림픽을 바라보고 있는 그다. 

호주배구협회에 따르면 에드가는 2016년 리우올림픽 예선전 이후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대표팀 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당시 에드가는 복근 부상을 안고 투혼을 펼쳤지만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다시 도전에 나섰다. 도쿄올림픽 본선행을 노린다. 

호주 역시 지난 8월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에서 도쿄행 조기 확정 기회를 놓쳤다. 9월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을 거쳐 내년 1월 아시아 최종예선(대륙별예선전)에서 올림픽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미 ‘탈아시아급’ 전력을 드러내고 있는 이란과 더불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호주, 중국 등과 함께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 

아시아선수권 상위 8개 팀에 내년 1월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우승을 해야 올림픽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에드가는 “2016년 이후 대표팀에 오니 새로운 얼굴들도 있다. 돌아와서 좋다”면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2016년까지 쉼 없이 달렸다. 2016년에는 좋은 경험을 했다. 당시 부상 이후에는 나를 돌아볼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12cm 아포짓 에드가는 전직 V-리거이기도 하다. 2013년부터 2년 동안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에서 뛰었다. 이후 중국, 아르헨티나에 이어 2017년 JT선더스 유니폼을 입고 두 시즌 맹활약했다. 

한편 호주 대표팀에는 에드가와 함께 204cm 미들블로커 네헤미아 모트도 합류했다. 호주의 마크 레베듀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신체적 조건이 좋다"고 전했다. 

호주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이란, 카타르, 스리랑카와 함께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파키스탄과 D조에 묶였다. 

아시아선수권 출격을 앞둔 임도헌호는 오는 11일 새벽 이란 테헤란으로 향할 예정이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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