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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전승+리그 1위’ 시메오네 감독, “ATM은 이기고 또 이기길 원해”

‘3전 전승+리그 1위’ 시메오네 감독, “ATM은 이기고 또 이기길 원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9.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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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최근 성과에 만족하면서도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에이바르와의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리그 3전 전승을 거뒀고 동시에 리그 1위에 올라서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번 시즌 우리는 새로운 선수들이 있고 많은 책임감으로 팀을 재건해야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중요한 것은 일격을 당한 뒤 재빨리 평정심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승리하고 또 승리하기를 원한다”고 역전승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이날 역전골의 주인공은 주앙 펠리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토마스 파르티였다. 후반 추가 시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머쥐기는 했지만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팀의 주축인 펠릭스를 교체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터.

이에 대해서는 “때로는 교체에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펠릭스는 지쳤고 토마스가 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교체를 감행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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