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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네이마르 영입 의지’ 바르셀로나, 내년 여름 ‘다시 도전’

‘끝나지 않은 네이마르 영입 의지’ 바르셀로나, 내년 여름 ‘다시 도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9.01 18:52
  • 수정 2019.09.0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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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망) 재회 의지가 끝나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이마르 영입을 포기했다”며 “하지만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년 여름 다시 도전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팀을 떠나고 싶은 의지가 더 강력히 표출 했고 계속해서 반대했던 PSG도 포기했다. 이적료만 충족된다면 이적 시킬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이적설은 급물살을 탔다.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팀인 친정팀 바르셀로나다. 리오넬 메시까지 나서 재회 의지를 내비쳤고 영입에 착수했다.

관건은 이적료였다. 바르셀로나의 제안이 PSG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빈번히 거절 당하면서 협상에 진전이 없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현금에 추가로 선수를 내주는 방안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협상 카드로 올려놓은 우스만 뎀벨레가 잔류 의사를 표명하면서 난항을 겪었다.

결국, 협상은 결렬됐고 네이마르는 PSG에 잔류하는 것으로 합의를 마쳤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의 시선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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