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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김희성 멀티골’ 전주, 홈에서 여주 상대로 2-1 역전승...선두 맹추격

[K3리그] ‘김희성 멀티골’ 전주, 홈에서 여주 상대로 2-1 역전승...선두 맹추격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8.31 17:42
  • 수정 2019.08.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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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주시민축구단이 홈에서 여주시민축구단을 꺾었다.

전주는 31일 오후 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2019 K3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여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3연승을 질주했고 선두를 맹추격했다.

전주는 조대영, 이지환, 신근식, 박주성, 이유승, 홍용성, 이정태, 지병우, 이재근, 이정우, 최영광이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여주는 김휘, 김민석, 박천호, 이길주, 황지훈, 김희망, 이정진, 김성현, 임정빈, 주시현, 파트리카를 선발로 출격 시켰다.

경기 초반은 탐색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패스 플레이에 주력하면서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이후에는 전주의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빠른 역습으로 여주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선제골을 노렸다. 전주가 골키퍼와의 1:1 상황이라는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지만 연결한 슈팅이 정면으로 향하면서 살리지 못했다.

여주도 고삐를 당겼다. 볼 점유율을 늘리면서 전주의 진영에서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전주가 공세를 이어 나갔지만 여주의 두터운 수비벽을 쉽게 뚫지는 못했다. 특히 문전에서 기회를 잡아도 빈번히 놓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교체카드는 전주가 먼저 꺼내 들었다. 전반 35분 홍용성을 빼고 김희성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가져갔다. 0의 균형은 여주가 깨트렸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주시현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후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골이 나올 것 같지 않던 전반전은 여주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리드를 잡은 여주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후반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이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전주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던 후반 6분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김희성이 볼을 빼앗은 뒤 골키퍼와 1:1 상황을 맞이했고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균형이 맞춰진 경기는 달아올랐다. 양 팀 모두 추가골을 통한 리드에 주력했다. 하지만 조급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볼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면서 추가 득점을 가져가지 못했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28분 전주가 역전에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김희성이 문전 측면에서 연결한 오른발 슈팅이 그래도 여주의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여주는 총 공세에 나섰다. 활발한 공격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승리는 역전에 성공한 전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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