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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박건우 1군 잔류, 괜찮다…김재환 오는 5일 복귀 가능" [S트리밍]

김태형 감독 "박건우 1군 잔류, 괜찮다…김재환 오는 5일 복귀 가능"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8.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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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건우(좌), 김재환(우)
두산 박건우(좌), 김재환(우)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말소 예정이었던 두산 박건우가 1군에 잔류한다. 김재환도 다음주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앞두고 박건우의 상태와 김재환의 복귀 시기에 대해서 밝혔다.

박건우는 지난 28일 잠실 SK전에서 타격 도중 왼쪽 허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30일까지 상황을 지켜본 두산은 박건우를 말소할 예정이었지만, 다시 호전 상태를 보여 잔류하게 됐다.

잠실 삼성전을 앞둔 김 감독은 박건우에 대해 "왼쪽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빼려고 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했다"며 "하지만 오늘 선발은 조금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재환은 9월 5일 1군에 등록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대전 한화전에서 수비 도중 다이빙캐치를 시도한 김재환은 갈비뼈 부상을 입고 26일 1군에서 말소됐다.

김 감독은 "T 배팅을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열흘 뒤면 1군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다. 통증이 없다고 한다"며 김재환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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