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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린샷] '역투' 박세웅, '실책성 플레이+포일' 속에 4패 위기

[S크린샷] '역투' 박세웅, '실책성 플레이+포일' 속에 4패 위기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8.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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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
롯데 박세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역투'에도 불구하고 타선과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4패 위기에 놓였다.

박세웅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4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부터 어이없는 실책성 플레이가 발목을 잡았다. 1회말 박세웅은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안타를 맞아 출루를 허용했다. 상황은 이랬다. 서건창이 친 타구가 1루수 뒤쪽으로 높게 떠올랐다. 이때 1루수 윌슨과 2루수 고승민이 타구를 쫓았으나, 콜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았고, 서로 타구 처리를 미루면서 안타가 됐다.

이후 김하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 3루의 실점 위기에서 이정후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선제점을 내줬다. 이후 박병호를 삼진, 이정후를 도루저지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샌즈에게 적시타를 맞아 1회에만 2점을 내줬다.

2회에도 수비는 도와주지 않았다. 박세웅은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우익 선상에 2루타를 맞아 또다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이후 박정음과의 승부에서 포수 안중열이 포일을 범했다. 박정음은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로 출루했고, 김혜성도 포일로 3루까지 진루했다. 1, 3루의 위기에 몰린 박세웅은 서건창에게 적시타를 내줘 3실점째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위기에서는 김하성을 유격수 뜬공,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박세웅은 3회말 샌즈와 박동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 2루의 위기에서도 더이상 흔들리지 않고 후속 타자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안정을 찾기 시작한 박세웅은 4회말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5회말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

4회초 롯데 타선이 한 점을 쫓았지만, 더이상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박세웅은 1-3으로 뒤진 6회말 마운드를 고효준에게 넘겼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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