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레알 마드리드 단장이 추가 영입에 대해 별다른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레알은 에당 아자르, 루카 요비치 등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케일러 나바스의 이적설과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겼다. 이에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부트라게뇨 단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모비스타>를 통해 “우리팀 소속이 아닌 선수들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또한 그 정책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레알은 최고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로 시선을 돌렸다. 레알은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망, 클럽 브뤼헤,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이에 대해서는 “챔피언스리그의 모든 경기는 힘들다. PSG는 강팀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브뤼헤와 갈라타사라이는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큰 지지를 받을 것이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고 기대하고 있는 성과를 내길 희망한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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