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희망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포그바는 레알로 이적하는 기적을 기다리고 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하는 꿈을 꾸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이적 추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오는 2021년 6월에 맨유와 계약이 끝나면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맨유의 뜨거운 감자 중 한 명이다. 늘 그랬던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대적인 리빌딩을 선언한 레알이 포그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영입 의지를 전달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요지부동이다. 스타 플레이어인 포그바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고 팀 전술의 중심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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