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다음주 2군 경기에 등판할 전망이다.
장정석 감독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앞두고 안우진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월 29일 안우진은 오른쪽 어깨에 염증 진단을 받고 1군에서 말소됐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합류가 가능해 보였으나, 또다시 다른 부위로 염증이 옮겨가며 복귀가 두 차례 연기됐다.
고척 롯데전을 앞둔 장 감독은 "안우진은 이번 주 두 차례 피칭을 소화하는데, 한차례는 이미했다"며 "첫 사이드피칭에서 15구를 던졌다. 그리고 내일(30일) 30구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피칭을 소화하면, 다음 주에는 2군에서 한차례 등판해 1이닝 정도를 던질 계획"이라며 "급하게 올릴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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