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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오는 2~3차례 5선발 자리, 오프너 사용…김선기 중간 대기" [S트리밍]

장정석 감독 "오는 2~3차례 5선발 자리, 오프너 사용…김선기 중간 대기"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8.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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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장정석 감독
키움 장정석 감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잔여 시즌 동안 5선발 자리를 오프너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정석 감독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투수 운영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5선발 자리를 맡아왔던 안우진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키움은 김선기라는 대체 자원을 활용해 공백을 메워왔다. 첫 3경기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3경기에서는 초반부터 무너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키움의 고민거리로 자리 잡았다.

고척 롯데전을 앞둔 장 감독은 "내일(30일) 5선발인 김선기가 등판할 차례였는데, 고민 끝에 오프너를 사용하기로 했다"며 "지난 롯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양현이 등판한다"고 밝혔다. 양현은 실제로 지난 7월 7일 고척 롯데전에서 오프너로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완벽투를 펼쳤다.

이어 장 감독은 "앞으로 5선발 자리가 2~3차례 돌아오는데, 모두 오프너를 사용할 계획"이라며 "김선기는 중간 투수로 대기한다. 나머지 선발진은 그대로 로테이션을 돌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기를 중간으로 돌리고 오프너를 사용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김선기가 최근 초반에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다. 초반 분위기를 다잡고 싶었고, 비슷하게 끌고 가고자 오프너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위권 팀과의 맞대결에서도 키움의 오프너는 이어질 전망이다. 장 감독은 "계속해서 양현이 오프너로 등판하는 것은 아니다. 추후 팀과 대결은 상대성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 충분히 2이닝을 끌어줄 선수도 있고, 상위권 팀과 대결은 물론 당분간 2~3차례 정도는 오프너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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