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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3x3 인제 챌린저, 조 편성 및 일정 확정…‘죽음의 C조’

FIBA 3x3 인제 챌린저, 조 편성 및 일정 확정…‘죽음의 C조’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8.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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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포스터
대회 포스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IBA 3x3 인제 챌린저 2019의 조 편성과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FIBA 3x3 인제 챌린저 2019(이하 인제 챌린저)에 나서는 15팀의 조 편성과 경기 일정이 결정됐다. 한국에서 나서는 5팀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메인 드로우 C조가 죽음의 조로 편성됐다. 당초, 출전을 예고했던 멜버른(호주)이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퀄리파잉 드로우에 나서는 6팀 중 3팀에게 메인 드로우 진출의 기회가 열렸다.

뉴욕, 프린스턴, 피란 등 세계적인 강팀들이 총출동하는 인제 챌린저는 개막날인 31일(토) 오전 별도의 예선 격인 퀄리파잉 드로우를 통해 3팀에게 메인 드로우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당초, 퀄리파잉 드로우에는 2장의 메인 드로우 진출 티켓이 걸려있었지만 멜버른의 불참으로 예정에 없던 1개 팀에게 행운의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단연 한국에서 나서는 5팀(하늘내린인제, 홍천, 부산, 부천, 서울)의 조 편성이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다. 하늘내린인제(김민섭, 박민수, 하도현)와 홍천(곽희훈, 박래훈, 김훈, 남궁준수)이 KXO리그 1, 2위 자격으로 메인 드로우 A조와 B조에 편성돼 뉴욕(미국), 피란(슬로베니아) 등과 8강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메인 드로우 A조에 편성된 홍천은 예선 1승을 목표로 한다. 객관적인 전력 차가 심한 뉴욕(미국)이 버거운 상대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알리아가(터키)를 상대로 1승을 거둔다면 8강 진출도 노려볼 수 있다. 최근 박래훈, 김훈의 쌍포에 40대 노장 곽희훈의 기량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심 8강 진출도 기대케하는 홍천이다.

홍천과 함께 메인 드로우에 직행한 하늘내린인제는 센터 방덕원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세계 랭킹 5위 피란(슬로베니아)과 퀄리파잉 드로우 A조 1위 팀과 한 조에 속하게 됐다. 지난 7월 중국 이창에서 열린 FIBA 3x3 이창 챌린저 2019에 출전해 피란의 경기를 직접 지켜봤던 하늘내린인제로선 당시의 기억을 잘 더듬어 피란과의 승부를 준비하겠단 각오다.

랭킹이 낮아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대회를 시작하게 된 부산(강민우, 정찬엽, 이현주, 한정철)과 부천(김상훈, 이동준, 방성윤, 박진수), 서울(강우형, 최영헌, 홍석영, 델리)은 공교롭게 퀄리파잉 드로우 B조에 함께 편성됐다.

세 팀은 풀리그를 펼쳐 조 1위를 차지한 한 팀만이 메인 드로우 D조에 나서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메인 드로우 D조에는 강호 브르바스(세르비아)와 도쿄(일본)가 포진해 있다.

한국에서 나서는 5팀의 상황은 이런 가운데 메인 드로우 C조는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편성돼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3x3 월드컵 우승 멤버로 꾸려진 프린스턴(미국)과 아시아 최강 울란바토르(몽골)가 C조에 편성된 가운데 우쓰노미야(일본), 비테즈(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모르스키(우크라이나)가 속한 퀄리파잉 드로우 A조 1위가 메인 드로우 C조에 합류할 것으로 정해져 어떤 팀이 8강에 오를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게 됐다.

개막까지 3일 남은 FIBA 3x3 인제 챌린저 2019의 경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인제 챌린저 홈페이지(https://worldtour.fiba3x3.com/2019/challengers/inj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FIBA 3x3 인제 챌린저 2019 조 편성

*퀄리파잉 드로우*
- A조
우쓰노미야(일본), 비테즈(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모르스키(우크라이나)
- B조
- 부천(한국), 부산(한국), 서울(한국)

*메인 드로우*
-A조
뉴욕(미국), 알리아가(터키), 홍천(한국)
-B조
피란(슬로베니아), 인제(한국), 퀄리파잉 드로우 A조 1위
-C조
프린스턴(미국), 울란바토르(몽골), 퀄리파잉 드로우 A조 2위
-D조
브르바스(세르비아), 도쿄(일본), 퀄리파잉 드로우 B조 1위

사진=KXO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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