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강원FC전에서 퇴장을 당한 대구FC 김동진의 징계가 모두 면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24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대구와 강원의 경기에서 나온 김동진(대구)의 퇴장에 대해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김동진의 출전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김동진의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다. 김동진은 이후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동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다.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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