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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男배구, 올림픽 최종예선 모의고사 치른다

‘평균연령↓’ 男배구, 올림픽 최종예선 모의고사 치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8.28 19:01
  • 수정 2019.08.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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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임도헌호가 올림픽 최종예선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남자 배구대표팀은 오는 9월 13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에서 3패를 기록한 한국. 도쿄올림픽 본선행 조기 확정 기회는 놓쳤지만 여자 대표팀과 나란히 재도전에 나섰다. 

아시아선수권 상위 8개 팀에는 내년 1월 도쿄올림픽 올림픽 최종예선(대륙별예선전)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1월 대회 우승팀은 도쿄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 강호’ 세계랭킹 8위 이란과 ‘다크호스’ 호주(16위), 중국(20위) 등도 대륙간예선전에서 도쿄행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아시아선수권을 거쳐야만 내년 1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24위)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은 미리 보는 올림픽 최종예선전이 될 전망이다. 

앞서 주장 신영석은 “세계 2위 미국과도 경기를 했다. 이란도 강팀이지만 어차피 우리가 넘어야할 벽이다. 그 벽을 못 넘고 올림픽을 바란다면 앞뒤가 안 맞다. 강팀을 이기고 올라가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세터 한선수, 라이트 박철우와 문성민이 없다. 센터 지태환도 빠졌다. 대신 OK저축은행에서 호흡을 맞춘 세터 곽명우와 라이트 조재성, ‘국가대표 최연소 발탁’ 타이틀을 갖고 있는 2m 신장의 라이트인 1999년생 임동혁, 198cm 센터 진성태가 새롭게 합류했다. 

기존의 세터 황택의, 레프트 나경복과 허수봉, 곽승석, 정지석, 센터 최민호와 신영석, 김재휘, 리베로 정민수와 이상욱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렸다. 

한국은 직전 대회가 열린 2017년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고 성적은 1989년과 1993년, 2001년과 2003년 우승이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이 참가,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파키스탄과 D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는 이란, 호주, 카타르, 스리랑카가 한 조에 묶였고, 일본과 대만, 태국, 홍콩은 B조에서 각축을 벌인다. C조에는 카자흐스탄, 중국, 오만, 인도가 포함됐다.

남자 대표팀의 올림픽 도전은 계속된다. 임도헌호는 20년 만의 올림픽 본선행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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