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배우 이영애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28일 롯데컬처웍스는 새달 7일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이영애와 함께 하는 ‘해피엔딩 스타체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피엔딩 스타체어는 롯데컬처웍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배우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지역과 영화를 골라 관객과 대화를 진행한 뒤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이병헌, 정우성, 김혜자, 조인성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렇듯 뜻깊은 이벤트에서 이영애가 선택한 영화는 ‘친절한 금자씨’이다. 이영애는 이날 영화를 상영한 뒤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 명동 인근에 깃든 가족과 추억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당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 이영애가 ‘스타체어’로 선택한 좌석에는 배우 실명이 각인된 특별 제작 커버가 씌워지며, 해당 좌석에서 나오는 향후 1년간의 매출액도 기부금으로 쓰인다.

한편 티켓 예매는 오는 30일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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