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레드냅의 의문, “에릭센이 왜 벤치에 있어?...패스 가능한 유일한 선수인데”

레드냅의 의문, “에릭센이 왜 벤치에 있어?...패스 가능한 유일한 선수인데”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8.28 11: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해리 레드냅이 최근 크리스티안 에릭센(27, 토트넘 홋스퍼)이 선발 명단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의문을 품었다.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는 최근 에릭센의 출전과 관련해 레드냅과 인터뷰한 내용을 28일(한국시간) 공개했다.

레드냅은 “토트넘에서 결정적인 패스를 할 수 있는 선수는 에릭센이 유일하다. 델레 알리가 없다면 더 그렇다”며 “왜 벤치에 있는 걸까?”라고 의문 부호를 던졌다.

이어 “에릭센이 팀을 떠나고 싶은 건 알고 있지만 토트넘에 머무르는 동안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출전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레드냅은 과거 루카 모드리치가 토트넘에 있을 때 첼시 이적설이 불거졌던 것을 예로 들었다.

레드냅은 “첼시가 모드리치에게 주급을 두 배로 늘려주겠다고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남아있는 동안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잘 이겨 냈다.”며 “에릭센도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말썽꾸러기가 아닌 환상적인 축구 선수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 때"라고 언급하면서 분위기는 급물살을 탔다.

에릭센은 스페인 무대 진출을 희망하고 있고 상황의 여의치 않는다면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최근 이적설로 거취가 불분명해진 에릭센은 선발이 아닌 교체 멤버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