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장애인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 제공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장애인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 제공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8.27 19: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국 5개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사업 운영을 지원해왔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는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2019 신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지원 사업’공모를 통해 충청남도 아산시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 충남, 전북 등 전국 5개 센터에서 장애인 체육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만 13세 이상 64세 미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체력측정을 통해 자신의 체력 수준을 파악하고 적합한 운동방법 등을 안내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상으로 예약 가능하다. 또한, 단체 체력측정을 희망하는 기관의 경우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먼저 체력측정 전 ‘사전문진(PAR-Q, Physical Activity Readiness Questionnaire)’을 통해 대상자 여부가 판별된다. 사전문진 결과 미 대상자에 속할 경우 담당의사의 소견서 지참 시 체력측정에 응할 수 있다. 또한, 체력측정 당일 혈압 측정치가 수축기 160mmHg, 이완기 100mgHg 이상인 경우 체력측정이 제한될 수 있다.

‘체력측정’은 신체구성(신장 ‧ 체중 ‧ 혈압 ‧ 체성분 검사)과 건강체력 항목(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을 장애유형별 측정방법에 따라 나누어 진행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체력 수준을 고려한 개별맞춤‘운동처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처방사가 측정 결과에 따른 체력 상태를 파악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홈페이지 내 온라인 운동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체력자, 과체중자 등을 위한 ‘체력증진교실’도 주 2회 ‧ 8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공모를 통해 1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총 6개 센터(현행 5개소)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 혹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