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안재현과 구혜선이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안재현의 생일 파티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구혜선은 SNS에 안재현과의 불화설을 밝히며 "생일날 안재현이 소고기 무국이 먹고 싶다해 새벽부터 생일상을 준비했음에도 안재현이 한두 숟갈 뜨고 집을 비워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재현이 생일날 구혜선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의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에는 안재현이 몇몇의 여성들과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안재현의 복장 등으로 미루어 보아 사진이 찍힌 날이 그의 생일날이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안재현은 자신의 생일날 SNS에 ‘하핫’이라는 글과 함께 ‘HAPPY BIRTHDAY'라고 적힌 왕관을 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과거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 남다른 부부애를 보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구혜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처음 고백한 것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폭로전은 5일 동안 이어졌다. 특히 구혜선은 21일 안재현의 입장을 반박하며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 "'내가 잘못한 게 뭐야?'라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졌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안재현을 향한 여론의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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