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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안타' 추신수, 1안타+2볼넷 '분투'…0.267↑

'2G 연속 안타' 추신수, 1안타+2볼넷 '분투'…0.267↑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8.26 09:20
  • 수정 2019.08.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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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텍사스 추신수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맞대결에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6에서 소폭 상승한 0.267을 마크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레이날도 로페스를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의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이번에도 볼넷을 골라나가 연결고리 역할을 펼쳤으나, 후속 타자 산타나가 삼진으로 물러나 찬스가 무산됐다.

0-1로 뒤진 세 번째 타석. 6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바뀐 투수 아론 범머의 2구째를 받아 때려 좌전 안타를 신고했다. 2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가 포문을 연 뒤 후속 타자 산타나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 앤드루스의 진루타 등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이번에도 후속타는 없었다.

추신수는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끝마쳤고, 타선의 침묵 속에 텍사스는 0-2로 석패를 당했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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