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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손흥민 시즌 첫 출전’ 토트넘, 뉴캐슬에 0-1 덜미...리그 첫 패

[S코어북] ‘손흥민 시즌 첫 출전’ 토트넘, 뉴캐슬에 0-1 덜미...리그 첫 패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8.26 02:23
  • 수정 2019.08.2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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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혔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뉴캐슬과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에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이 원톱을 구성했고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손흥민이 2선에 위치했다.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대니 로즈,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카일 워커-피터스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뉴캐슬은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조엘리톤, 미구엘 알미론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맷 리치, 션 롱스태프, 알랑 생 막시맹, 이삭 하이든, 에밀 크래프가 뒤를 받쳤다. 폴 듀멧, 자말 라셀레스, 파비안 셰어가 수비를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마틴 두브라브카가 꼈다.

◇ 전반전-‘조엘리톤 골’ 뉴캐슬의 리드...풀리지 않은 토트넘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탐색전을 펼치면서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이후에는 맞부딪히는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팽팽한 접전으로 인해 이렇다 할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뉴캐슬은 예기치 못하게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막시망이 부상을 당하면서 크리스티안 아추를 투입했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문전에서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하지 않았고 토트넘은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던 전반 23분 뉴캐슬이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롱스태프가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했지만 요리스의 선방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계속해서 몰아붙이던 뉴캐슬을 전반 27분 선제골을 통해 리드를 잡았다.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아추의 패스를 받은 조엘리톤이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고 전반 32분 손흥민이 문전에서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39분에도 수비 라인을 제친 뒤 회심의 슈팅으로 계속해서 득점 의지를 내뿜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추가 시간 골문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모우라가 슈팅을 연결했지만 이마저도 빗나갔고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만회골 주력’ 토트넘, 뚫리지 않은 뉴캐슬의 수비벽

전반전 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초반부터 계속 활발한 움직임으로 뉴캐슬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패스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문전으로 볼 전개가 이뤄지지 않았고 빈번히 기회를 놓쳤다. 경기가 풀리지 않은 토트넘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7분 워커-피터스를 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해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골이 필요한 토트넘은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라인을 내리고 수비 라인을 두텁게 가져간 뉴캐슬을 쉽게 뚫지 못했다. 이후에는 케인이 문전에서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 킥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선언하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토트넘은 총 반격에 나섰다. 에릭센, 손흥민, 케인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뉴캐슬의 수비벽은 무너지지 않았다. 결국 골은 없었고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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