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리드를 당한 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뉴캐슬과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탐색전을 펼치면서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이후에는 맞부딪히는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팽팽한 접전으로 인해 이렇다 할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뉴캐슬은 예기치 못하게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막시망이 부상을 당하면서 크리스티안 아추를 투입했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문전에서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하지 않았고 토트넘은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던 전반 23분 뉴캐슬이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롱스태프가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했지만 요리스의 선방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계속해서 몰아붙이던 뉴캐슬을 전반 27분 선제골을 통해 리드를 잡았다.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아추의 패스를 받은 조엘리톤이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고 전반 32분 손흥민이 문전에서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39분에도 수비 라인을 제친 뒤 회심의 슈팅으로 계속해서 득점 의지를 내뿜었다.
만회골에 주력했던 토트넘이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고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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