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수년 동안 토트넘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한 매우 훌륭한 선수다”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본머스전에서의 퇴장으로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 그의 복귀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측면을 더 좋아질 것이다”고 손흥민이 전력 강화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4일 치러진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고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시즌 잔여 경기와 이번 시즌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제 징계가 끝이 났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다수의 현지 언론도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손흥민의 복귀에 토트넘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의 휴가가 끝났다. 이제 팀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반겼고 팬들 역시 ‘그리웠다’, ‘영웅을 기다렸다’는 등의 메시지로 환영했다.
한편, 손흥민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의 상대는 기성용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이며 오는 26일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음에서 열린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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