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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프리뷰] ‘선두 탈환+3연패 조준’ 전북, 중요한 시기에 절실한 ‘상승세 유지’

[st&프리뷰] ‘선두 탈환+3연패 조준’ 전북, 중요한 시기에 절실한 ‘상승세 유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8.24 14:00
  • 수정 2019.08.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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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에 상승세 유지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되고 있다.

전북은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 현대를 3-0으로 완파한 후 선두를 탈환 전북은 성남을 제물로 삼아 선두 굳히기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2위와 승점 차이가 1점 밖에 되지 않아 매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전북은 성남전에서 상승세 유지라는 과제가 생겼다. 울산전 승리 후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처져있던 분위기가 상승할 것 같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끝까지 나아가겠다”고 미소를 지은 바 있다.

그동안 전북은 잘 나가다가 한 번씩 분위기가 꺾이는 들쑥날쑥함을 보였다. 6월에 치러진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고개를 숙였다가도 선두권 경쟁에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성남, 대구FC, 울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3승 1무로 반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와 연이은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켰다가도 포항과 울산을 꺾으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동안 승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수많은 승점을 놓치면서 고개를 숙인 것이다.

울산을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선 전북이다. 중요한 시기다. 1위에 올라와있지만 승점 차이가 1점 밖에 되지 않아 언제든 순위는 뒤집힐 수 있다.

시즌이 막바지고 향하고 있는 상황이다. 1~2경기의 삐걱거림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3연패를 노리고 있는 전북에 중요한 시기다.

이번 시즌 반복됐던 들쑥날쑥한 결과를 없애고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전북의 성남전 가장 중요한 과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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